안전·작업성능·엔진효율 최적화
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가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작업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30∼47톤급 대형 굴삭기 3개 기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회사측은 이번 시판에 들어간 신형 굴삭기(모델명: S300L-V, S370LC-V, S470LC-V)는 유압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작업성능과 운전조작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엔진은 터보차저의 냉각방식을 공랭식으로 변경하여 엔진의 효율을 최적화함으로써 출력은 올리고 연료소모량은 최소화하여 고유가에 따른 고객의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또한 장시간 운전시 안락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전방 시야를 넓혔으며 보다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국내업계로는 처음으로 문자표시가 가능한 다기능 그래픽 액정표시모니터를 채용, 운전 및 장비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T를 응용한 굴삭기 원격관리시스템(TMS)을 개발·탑재함으로써 사무실이나 집에서 PC를 통해 작업중인 굴삭기에 대한 가동정보, 장비상태진단,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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