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불소수지전선 시판
대원, 불소수지전선 시판
  • 승인 200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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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성공으로 수입대체효과
특수전선 전문업체인 대원특수전선이 2년여 연구개발 끝에 테프론전선을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또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통신용고주파(RP)동축케이블도 개발을 완료해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테프론전선(불소수지전선)은 열병합발전소나 화력발전소, 제철소, 자동차엔진와이어, 안테나리드와이어, 정보통신 주요기기 등 난연/내열/내화용의 고품질전선이 요구되는 곳에 쓰인다.
동사는 최근들어 발전소등 주요설치물에 이같은 특수전선 수요가 200억원규모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테프론전선 개발로 상당한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불소수지전선 가운데 FEP급은 일부 국내생산이 가능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 반해 PTFE급은 대원특수전선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어서 수입대체 효과에 따른 매출액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원특수전선은 대원전선 계열로 이번에 선보이는 테프론전선과 통신고주파동축케이블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해말 QS9000인증을 획득한 품목이다. <문의:(031)66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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