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민과 함께 "대∼한민국"
해외교민과 함께 "대∼한민국"
  • 승인 2006.05.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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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해외 교민에 월드컵 응원복 3천벌
SK건설이 해외 교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SK건설은 쿠웨이트를 비롯해 멕시코, 루마니아,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 국가에 총 3000벌의 월드컵 응원복을 전달했다. 이 나라들은 SK건설 공사 현장이나 지사 또는 글로벌벤처 등이 진출해 있는 국가이다. 전달된 응원복은 각 국 대사관을 통해 현지 교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응원복이 전달되는 곳은 한국교민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SK건설의 응원복 전달이 현지 교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월드컵 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SK건설은 기대했다.

SK건설은 지난해 독일월드컵 아시아 예선 쿠웨이트전때도 본사는 물론 쿠웨이트 현지에서도 대규모 응원단을 조직해 응원에 나선 적이 있다. 특히 쿠웨이트팀의 한국 원정경기에서는 쿠웨이트팀을 응원하며 양국간의 친선교류와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SK건설 장동호 부장은 "SK건설이 진출하고 있는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응원복 전달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현지교민뿐만 아니라 우리 현장 직원들도 현지에서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하나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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