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압구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대림, 압구정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승인 200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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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규모 현대 리모델링과 공동으로
대림산업이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개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현대리모델링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한국토지신탁이 발주한 200억원 규모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내 독신사원 기숙사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현대 리모델링과 공동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78년 건설된 이 아파트는 14층 1개동에 10평형 455가구로 구성된 것으로 20년 이상 된 일반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분양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림은 세계적인 구조전문 회사인 미국의 골드스테인사의 컨설팅을 받아 골조보강 등 내진구조를 갖추는 한편 최신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구비한 83평형 아파트 53가구로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대림은 오는 5월초 착공해 6월 5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 분양하고 2003년 초에 입주시킬 계획이며 신한은행이 사업부지 확보 등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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