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화대교 내달 개통
신양화대교 내달 개통
  • 승인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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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진1등급 교량
서울 서남지역의 강남/북을 연결하는 양화대교 신교 건설공사가 지난 96년 착공된 후 7년만에 개통된다.
서울시는 현재 마무리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양화대교 신교 건설공사를 완공, 내달초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양화대교는 종전 4차선에서 8개차선으로 확장돼 구 양화대교는 양평동방향으로 신양화대교는 합정동방향으로 각각 4개차선씩 운영된다.
또 강변북로 일산과 마포대교 방향, 노들길 성산대교와 여의도 방향에서 진입하는 램프와 양화대교 북단에서 마포대교 방향으로 진출하는 램프도 함께 개통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구양화대교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양화대교 보수/보강공사를 지난 2000년 6월 완공해 개통했으며 이번에는 통과하중 43.2톤인 DB24의 신교를 내진 1등급교량으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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