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강사, 철근생산 100만톤 육박
제강사, 철근생산 100만톤 육박
  • 승인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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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회복예상 전년비 36% 증가
본격적인 건설공사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철근 생산량이 100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로 업체들은 건설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돼 건설현장의 철근투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한달동안 설비보수없이 생산라인을 풀가동,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 전기로 제강사들이 3월 한달동안 생산할 철근은 모두 97만5천여톤으로 100만톤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생산량(83만8천톤)에 비해 16.3%, 전월보다는 35.9%(25만8천톤)나 증가한 것이다.
전기로 업체들의 3월 철근 생산량은 수요가 절정을 이뤘던 지난 97년 98만1천톤을 기록한 후 처음있는 일이다.
제강사별로는 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 한보철강 등 4개사가 각각 10만~30여만톤씩 전체의 72.5%인 70만5천톤을 생산하고 (주)한보와 환영철강이 전체의 15%인 15만여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중견/중소업체들인 한국제강 대한제강 제일제강 등이 전체물량의 12.5%인 12만5천여톤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로 제강사들이 이처럼 생산라인을 풀가동키로 한 것은 건설업 경기실사지수가 148.8로 나타나는 등 건설체감경기가 사상최고를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데다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이달부터는 실질적인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가격인상을 단행한 이후에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달까지 착공된 다세대 주택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단기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도 생산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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