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의왕시 내손동 포일 주공아파트
주공, 의왕시 내손동 포일 주공아파트
  • 승인 200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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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가구 재건축 컨설팅 수주
대한주택공사(대표 권해옥)는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포일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컨설팅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컨설팅사 입찰에는 주택공사 및 민간 컨설팅 업체 등 4개사가 참여했으나 공기업인 주공이 컨설팅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재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공신력과 전문성을 지닌 공기업을 컨설팅사로 선택하는 조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공의 한 관계자는 “포일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초기부터 참여하게 되어 투명한 조합운영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가장 모범적인 재건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내손동 포일 주공아파트는 1982년 11월 준공된 단지로서 현재 55개동 2,230가구 (11평형 341가구, 13평형 700가구, 14평형 189가구, 15평형 240가구, 16평형 512가구, 19평형 24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인덕원 전철역과 인접하고 서울행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앞에는 농수산물센터가 있으며 평촌 신도시내의 다양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2003년경 우면산터널이 개통되면 강남과 직통으로 연결되며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각종 고속도로와 연결도 용이하다.
한편, 주공은 지난해 용산 산호아파트(554가구), 대전 대덕타운(196가구), 강서구 화곡제2주구 아파트(2,010가구), 신반포 1차 아파트(790가구) 등의 재건축 컨설팅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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