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산업컨, 한류우드 사업자로
프라임산업컨, 한류우드 사업자로
  • 승인 2006.03.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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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구역 우선협 대상자 선정
프라임산업 컨소시엄이 한류우드 1구역 사업을 맡게 됐다.

경기도는 9일 한류우드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프라임산업과 창원건설 대우건설 시공테크 등이 참여한 ‘A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가진 사업자선정 발표회에서 “한류우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1차 사업자로 A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A컨소시엄은 경기도 일산 대화동에 위치한 한류우드 예정지 30만평 중 8만5천평에 테마파크 2필지와 UEC(도심휴양시설) 6필지에 대한 사업권을 갖게 된다.

A컨소시엄에는 프라임산업, 청원건설, 이데아건설, 대우건설, 벽산건설, 금호산업 등이 참여했고 농협중앙회, 외환은행 등도 동참했다.

이외에도 KBS, SBS 등 방송계와 영구아트무비, 이수만, 김종학, 강제규 등의 연예·영화업계가 참여해 영화·영상 관련 테마파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A컨소시엄은 9개의 심사항목 중에서 사업타당성 등 8개항목에서 1위를 했다. 사업신청 컨소시엄 간 합의에 의해 1등 외에 다른 업체들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류우드의 정책방향이나 개발컨셉은 사전에 충분히 고지됐고 이를 충실히 반영한 (A컨소시엄의)사업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4일 선정된 A 컨소시엄 구성업체들과 신라호텔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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