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거가대교 공사의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과 방식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도와 부산시, 민간사업 컨소시엄인 GK(주)가 협상시작 2년만인 오는 6월 기공식을 갖고 10월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부산시, GK 참여업체인 프랑스 빈치사, 대우건설, 홍콩 쳉콩사는 최근 23차 거가대교 협상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간합의서를 교환했다.
거가대교와 관련한 3자간 최초의 공식합의서인 이번 중간합의서는 오는 5월말까지 민간투자심의 및 실시협약체결을 마무리하기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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